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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미니 블랙의 개봉기부터 최근 이슈가 많았던 여러 가지 불량 검사하는 방법 그리고 생폰 사용을 원하는 유저를 위한 케이스와 강화유리 추천까지 차례대로 살펴보자.
아이폰12미니 블랙 개봉기
아이폰4 이후 갤럭시만 계속 사용하던 내가 아이폰 12 미니의 디자인과 한 손에 쏙 들어올 듯한 사이즈에 이끌려 삼성 페이를 포기하고 아이폰 12 미니를 구매하게 되었다. 사전예약 기간에 밤 12시마다 광클을 하던 끝에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했고 할인율이 더 큰 하이마트로 옮겨 타며 아이폰 12 미니 블랙 128GB가 방금 택배로 도착하였다.
아이폰 12 미니는 5.8인치 디스플레이에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다. CPU는 현재 판매 중인 스마트폰 중 가장 성능이 높다는 A14 bionic칩을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 12프로 맥스와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5G 통신이 가능하고 카메라는 망원을 제외한 울트라 와이드와 와이드 렌즈 2개가 달려있다. 무선충전 기능이 포함되었으며 저장공간은 64GB, 128GB, 256GB의 세 종류의 모델을 선택 가능하고 무게는 133g으로 크기면에서나 무게면에서나 휴대성이 굉장히 강조된 제품이다.
환경 친화적인 애플의 의도 탓에 충전아답터가 제외되며 박스는 예전과 비교하여 절반 이하로 두께가 더욱 얇아졌다.
구성품으로는 아이폰12미니 본체와 C to 라이트닝 충전 케이블 그리고 애플 로고 스티커 유심 핀과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있다.
아이폰 12 미니 중 블랙 색상은 유일하게 전면, 측면, 후면 등 모든 부위가 블랙 색상이라 이질감이 없고 전체가 일체감이 느껴지는 매력이 있다.
내손은 손목부터 가운데손가락 끝까지 길이가 18cm로 일반 여자 손보다는 약간 크고 일반 남자 손보다는 약간 작은 사이즈이다. 이런 나한테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이다.
왼쪽면에는 소리 진동 변환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이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라이트닝 단자와 좌우로 마이크와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다.
용달 블루, 쌈무 그린, 화이트, 블랙, 프로덕트 레드 이렇게 5가지의 색상을 출시하였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화이트와 블랙이며 프로덕트 레드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코로나 119 퇴치를 위한 범세계 기금에 기부된다고 한다.
후면은 유광 글라스로 되어있고 측면은 무광으로 되어있다. 무광에 비해 고급스러움이 조금 덜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과 지문이 많이 묻는 단점은 있다.
아이폰 12 미니 유형별 불량검사
터치 이슈부터 녹조현상까지 아이폰 12 시리즈가 발표되며 품질 이슈가 계속 발생되고 있다. 물론 이는 그만큼 인기가 높다 보니 아이폰에 불량에 대한 소비자의 상대적인 실망감 때문에 더 이슈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아이폰은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구입 후 14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 상품을 구입하였다면 아래 순서대로 검사를 해보자.
1. 외관검사
▷폰 전체 흠집 및 찍힘 검사
▷카메라 렌즈 내부 이물검사
밝은 곳에서 외관 전체를 둘러보며 혹시 흠집이 찍힘이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이전에 카메라 렌즈 안에 먼지가 들어가 있던 이슈가 있었던 만큼 라미네이팅 처리로 보완했다고는 하지만 밝은 빛 아래에서 안에 먼지 여부도 확인이 필요하다.
2. 버튼 검사
▷폰 전체 흠집 및 찍힘 검사
소리, 무음 버튼부터 음량 조절 버튼 그리고 전원 버튼까지 눌러서 잘 작동이 되는지 확인한다.
3. 기능 검사(어플)
▷자동 검사 가능한 어플 설치 및 검사 (폰닥터, Q-Check)
어플은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며, 어플을 실행하면 멀티터치 검사, 스피커와 마이크 검사, 전면 후면 카메라 검사 등 30여 가지 검사를 지시에 따라 실행하면 검사 완료 후 전체적인 리포트가 나와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4. 배터리 성능 체크
▷배터리 성능이 최대치가 100% 인지
아이폰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상태 > 성능 최대치의 값이 100%가 되지 않는다면 배터리 불량이라고 판단하면 된다.
5. 터치불량
▷IOS 14.2.1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터치불량 확인
출시 초기에 아이폰 12 미니에서만 나타났던 케이스와 강화유리 체결 후 플래시와 카메라 그리고 잠금해제 터치가 되지 않는 현상을 IOS 14.2.1로 업데이트하며 개선되었다. 혹시나 업데이트 후에 터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5. 디스플레이
▷벚꽃 현상
스마트폰의 밝기를 가장 낮게 설정해준 후 밝기 높이를 높게 바꿔가며 한쪽 구석이 붉은빛이 나거나 녹색빛이 나는지 체크한다. 디스플레이의 색상이 일정치 않다면 불량이다.
▷오줌 액정
디스플레이 액정이 누렇게 보이는 현상을 오줌 액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이폰의 기능 중 주변광에 맞춰 색상이 다른 환경에서도 일관적으로 보이도록 하는 True Tone이라는 기능이 있다. 디스플레이가 누런 빛이라면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True Tone 설정을 해제하고 해당 이미지를 확인해 보자! 영문이 회색으로 보인다면 오줌 액정인 디스플레이이다.
▷불량 픽셀 검사
디스플레이 화면을 전기적으로 분해한 최소의 단위 면적 가운데에서 품질이나 상태가 나쁜 것으로 보통 모니터 불량 검수를 할 때 많이 확인하는 방법이며 불량 픽셀이 있는 경우 작은 점처럼 표현이 된다. 인터넷에 "불량화소 테스트"라고 치면 총천연색의 화면이 바뀌어가면서 나오는데 그럴 때 색이 다른 점이 보인다면 액정 부량임을 의심해봐야 한다.
▷번개 현상
번개 현상은 아이폰이 검은색 화면에서 디스플레이 밝기를 조절했을 때 화면이 깜박이는 현상으로 검은색이 회색으로 보인다던지 깜박이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디스플레이 번개 현상의 증상이다.
아이폰 12 미니 케이스와 강화유리 추천(내 돈 내산)
스마트폰을 사면서 누구나 느끼는 거지만 내가 이 디자인이 좋아서 스마트폰을 샀는데 결국 케이스를 씌운 스마트폰을 봐야 되는 슬픈 현실.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면서 생폰에 도전하려 하였으나, 몇 개월은 소중히 다루었다가 생폰을 사용하자는 다짐으로 아이폰의 보호보다는 생 폰느 낌의 슬림한 케이스와 강화유리를 내 돈 주고 구매하여 착용해 보았다.
1. 케이스
▷레빅 스킨 투명 슬림 케이스
▶14,900원
투명 케이스 아이폰12 프로 맥스 미니 레빅스킨터프 : 빅쏘
빅쏘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맥스 미니 레빅 투명 케이스
smartstore.naver.com
0.8mm의 슬림한 두께의 케이스로 PC 소재로 제작되어 있어 변색이 없고 투명도가 높다. 얇음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보다 0.3mm 높게 설계되어 액정보호도 가능하다. 안쪽면에 도트 처리가 되어 유막 현상이 생기지 않아 깔끔에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저렴한 중국산이 아니고 빅쏘는 Made in Korea이다.
장점은
시중품 중 최고의 슬림함
0.8mm의 두께로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의 케이스이다. 두께가 얇기 때문에 그립감이 좋고 가장 생폰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노출되어 있는 버튼
아무리 케이스 버튼 부위가 잘 설계되어있어도 커버를 누르면 버튼을 누르는 키감이 낮아지기 마련이다. 아이폰을 보호하는 목적의 분들이라면 이 부분을 단점으로 생각하겠지만 생폰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장점.
깨끗한 투명함
전체 PC 소재로 되어있어 실리콘케이스와 다르게 변색이 전혀 생기지 않아 항상 깨끗한 느낌의 스마트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점은
착용이 불편함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뒷면은 플라스틱 소재인 단단한 (PC) 측면은 고무 재질의 (TPU)로 되어있어 충격에 강하면서도 착용과 분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는데, 레빅 스킨 투명 슬림 케이스는 전체가 PC 소재로 착용과 분리 시에 뻑뻑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불편하다.
미끄러움
실리콘 소재와 다르게 PC(폴리카 보이트) 소재 즉, 플라스틱 소재라 건조한 손에선 미끄럽게 느껴져 손에서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다.
깔끔하지 않은 측면 로고
오른쪽 측면 하단부에 VICXXO로고 크게 자리 잡고 있고 왼쪽 측면에는 절반 정도의 폰트 사이즈로 VICXXO group Limited. Made in South Korea.라고 각인되어 있어 측면부는 깔끔해 보이지 않는다.
2.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케이안 슬림 마스터
▶8,900원
투명 케이스 아이폰12 프로 맥스 미니 레빅스킨터프 : 빅쏘
빅쏘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맥스 미니 레빅 투명 케이스
smartstore.naver.com
0.15mm의 두께로 시 중품 중 가장 얇은 두께의 강화유리이다. 아이폰 12 미니 출시 당시 케이스+강화 필름 조합으로 착용했을 경우 플래시와 카메라 그리고 잠금해제의 터치가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현재는 ISO 업데이트 14.2.1을 통해 해결이 되었지만, 터치 이슈가 있던 당시에도 문제없이 작동했던 조합의 강화유리 필름이다. 또한 가이드 툴이 동봉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부착이 가능하다.
장점은
붙인 듯 안 붙인 듯
햇빛에 비추어보지 않으면 강화유리를 붙이지 않은 것 같이 보인다. 얇기 때문에 붙인 티가 나지 않고 터치감도 생폰에 버금가는 느낌이다.
단점은
충격에 약할 수밖에
0.15mm 두께로 아무리 유리라고 해도 떨어트리면 파손되기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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